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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녕하세요,,,<BR><BR>선교사님.....<BR>3박 4일 동안 꿈같은 시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BR><BR>그 곳에 있을 때의 시간들은 헛되이 되지 않기 위해서 마음을 다짐니다...<BR><BR>저 역시 일상의 시간은 똑같으나 다시 또 시작하는 마음으로 회복을 하려고합니다<BR><BR>좀더 초연해지고....<BR>좀더 열심히 일하고 <BR>좀더 봉사하고,,,,,,<BR><BR>하나님께서 우리 부부를 얼마나 사랑하시기에 이런 증독증을 주셨는가에 대한<BR>확신을 해봅니다... 아이러니컬하지만.............<BR><BR>이 중독증이 아니였다면,,, <BR>제가 얼마나 교만하게 세상을 생각하며<BR>또 욕심으로 인한 감사함을 모르고 불평 불만으로 살았을까 합니다...<BR><BR>중독이 무서움을 알기에... <BR>일상의 사소함까지도  이렇케 유지하며 사는 제 자신도,<BR>또 매일 매일 기도하면서 생활하는 신랑도 세상 사람들 보기에는 무능력하고<BR>의미없는 삶일질 몰라도,,<BR><BR>우리 부부에게는 축복의 삶이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아닐까 합니다.<BR><BR>무기력함을 인정한다는 것은 세상에서 보기에 비겁하고 무능력한 의미지만,<BR>진정 하나님 앞에서의 무기력함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종이며, <BR>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정도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BR><BR>정말 많은 도움 받고  또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픈 용기도 생깁니다.<BR><BR>엘에이 도착하고 이틀 후 남편이 ... 오길 잘했다 ,,, 중얼거리더군요,<BR><BR>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 다시 올날을 계산하며 희망을 같더니..<BR><BR>도착한 첫날을 보내고,,, 맘이 편하다  /// 라고 합니다...<BR><BR>이것만으로도 회복하고 있는 것이라는 확신이 생깁니다...<BR><BR>정말 감사하고,,,<BR>또 뵙길 기대합니다,....<BR>그리고 신랑이 구 봉사자님 보고싶다고 계속 말하네요,,,<BR><BR>다시 만나뵈러 꼭 가야겠습니다........</P><BR><BR><BR>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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