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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단계중 2가지가 인상적이었다.</P> <P>1-3단계를 한다는 것은 회복의 시작이다.</P> <P>시작-꽤많이 간것 같지만 이제 시작이고 할일이 많다는 것이다.</P> <P>과거에는 왜 이렇게 회복이 늦는가에 대해 생각했는데 </P> <P>'시작' 이라고하니 할일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P> <P> </P> <P>그동안 나는 하나님을 의존하지 않고 중독을 의지했다.</P> <P>그 중독이 나를 감정적, 상황적 어려움에서 모면하게 해줄것이라 굳게 믿고 그곳으로 회피했다. 감정적으로 마취하기만 하고 상황은 똑같았음에도 그것을 인지하지 못했다.</P> <P>나는 중독에게 매달려 나의 삶을 구원해달라고 부르짖었던 것이다.</P> <P>이제 그 초대를 옮기고 싶다.</P> <P>'중독' 너 없이도 내가 살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P> <P>이게 말이되냐고 물을지 모르지만</P> <P>실제로 중독행위를 떠나보낸다고 생각하면 상당히 서운하다.</P> <P>심지어 내가 중독행위없이 살수 있을까하는 생각까지 든다.</P> <P>하지만 믿기로 결심하고 행동하고 싶다. </P> <P>나는 중독행위없이도 충분히 살아갈수 있다.</P> <P>중독행위없이 살면 죽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거짓메시지에 속지 않겠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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