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선교사님... 뭐라고 말을 못할 정도로 제가 실망스럽고 부끄럽습니다
그냥 보너스 준다기에 새로 열은 빙고장을 따라갔더니 주인이 아는 사람이라서 막 돈을 빌려주는 바람에 또 도박에 빠져서 해매고 있읍니다
애들도 가게도 팽개치고 벌써 3번이나 없어졌다가 밤 늦게 집에 돌아 갔읍니다
이젠 와이프도 크게 뭐라 하진 않지만 그 얼굴에 걱정과 두려움이 느껴집니다.
날마다 아침에 선교사님께 글을 쓰고 또 교회 젊은 친구들이 금요일에 같이 회복 모임을 같이 하기로 했고 수요일에는 아이들과 우리 가족이 모여서 기도하고 12단계를 이행하기로 와이프와 약속했읍니다.
그런데 약을 먹으라는데 그건 도저히 하기 싫읍니다.
절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내일 또 글 쓰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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