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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중독 회복모임

이해왕선교사 2007-07-28 오전 1:53:47

안젤라님 - 회복간섭(Intervention)을 참고 하세요!


안젤라님!
답변으로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온라인 답변을 가능한 24시간 이내에 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독증 상담답변은 사랑하는 중독가족을 회복으로 안내하는데 시급을 다투는 가족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물어보신 다음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올케가 홧김에 동생에게 "서울 식구도 다 안다" 고 말해 버리면
동생이 서울식구에게는 자존심을 상하거나 치부를 보이고 싶지 않은 이유로 상황이 악화되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올케도 동생에겐 끝까지 서울 가족들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끝까지 감추어야 할까요?]

1. 중독에 처한 사람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중독자의 중독 병과 대처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신 추가질문은 마치 중독 병에 처한 동생분에 대해서~ 중독 병은 그냥 놔두시고,
중독병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 즉 동생분에게만 초점을 두시려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올케 분이 그런 말을 했다고 하면...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펄펄뛰다가~
곧바로 도박을 하러 갈 구실로 삼을 것입니다.

도박중독자들은 삶의 최대 우선순위(Priority)가 도박을 하는 것(Gambling) 이기 때문에...
심지어는 기분이 좋아도 도박으로 더 위안 추구를 하기도 해서~
무슨 말을 하던 도박을 계속하는 “합리화(Rationalization)"로만 삼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말을 하는 것으로는 큰 결과나 효과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올케가 부모님들께 이야기를 다 해서 "서울 식구도 다 안다"는 말을 할 수는 있으며,
이런 말을 할 때에 염두에 두면 좋으실 내용을 더 설명 드리겠습니다.

2. 가족들은 중독결과로 인해 가족들이 겪는 아픔(Grief)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나치게 상처 감정을 내면에만 쌓아두다가는 분노가 폭발하게 되어서~
가족도 병에 처하게 되며,
이는 정작 중독자에게 회복도움을 주어야 할 때에 가족들이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올케 분은 동생분이 어떻게 생각하든 중독행위나 그 결과로 고통 받는 아픔을 표현할 자유가 있고,
또 그래야만 중독자는 자신의 행위가 가족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알게 될 것입니다.

즉, 가족들이 심적으로 건강해야 중독문제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결정적인 말들은 회복안내 도구로 삼아야 좋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고통 받는 가족들도 힘들고 아프다는 정서감정을 표현해도 되지만... 중독자가 회복되지 못하면 그런 상황은 더욱 악화만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서울 식구도 다 안다"는 식의 이야기는 아꼈다가 “회복안내 도구”로 사용하셔야 좋습니다.

예를 들면,
* 현지든 어디에서든 올케 분이 먼저 가족회복모임에 참여해서 동생분을 회복으로
   안내 할 수 있는 “회복계획(Recovery plan)"을 세우고~
* 올케가 단독으로 회복계획을 동생분에게 제시해도 듣지 않을 때는~
* 서울에 계신 어머님이나 누님, 또는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가족들이 한꺼번에
   가족회의를 열어서 올케가 짠 회복계획을 동생 앞에 제시해서 회복시작을
   촉구하는 것이 그냥 서울식구들이 다 안다고 엄포를 놓는 것보다는 효과적입니다.

* 더러 가족들 모두가 회복모임에 참여하는 것을 봅니다.

이러한 작업을 “회복간섭(Intervention)" 이라고 하며,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에서는 “회복간섭 방송”을 무려 11 회에 걸쳐서 실시했습니다.
 
다음을 클릭하시면 그 방송목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회복간섭 방송” 내용 청취하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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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도 빠른 답변에.
주변 사람들에게 알릴 사람은 알려 놓는 것이 좋다는 말씀.
올케를 통하여면 동생을 돕도록 지원하라고 하신 말씀.
일관된 방식으로 나가야 한다는 말씀-- 잘 실천하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여쭈어 보겠습니다.
올케가 홧김에 동생에게 "서울 식구도 다 안다" 고 말해 버리면
동생이 서울식구에게는 자존심을 상하거나 치부를 보이고 싶지 않은 이유로
상황이 악화되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올케도 동생에겐 끝까지 서울 가족들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끝까지 감추어야 할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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