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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중독 회복모임

DIANA 2007-11-20 오후 9:18:15

단도박 100일


안녕하세요,,,
이해왕 선교사님 그리고 인터넷 회복 모임 여러분,

오랫만에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좋은 일들로 올려야 하는데..
좋을때는 막상 모든것이 일반인과 같이행동하고 생각하고,,,,,
조금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이 회복 모임이 절실히 생각나니....
사람의 생각이란 참 단조롭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첫아이를 임신중이고,,,
남편은 몇번의 고비는 있었지만 가정을 잘 지켜줬고
제가 남편을 안지 만 6 년동안 가장 편안한 시기입니다.

항상 밤마다 고맙다고 서로에게 말하곤 합니다..

남자들이 여자의 임신중에 가장 도박의 굴레에 빠져든다고 하고,,
또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자신을 잘 다시리기 힘들다는 이야기는듣기도
많이 듣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많이 보았습니니다..

하지만 다행인것은 이곳 주위에는 도박장이 모두 불법화 되어서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상태가 약 6 개월간 지속되고 있고
남편은 새로운 친구들 (모두 제가 보기에는 도박 중독자인듯,,,,)
남편의 맘을 이해해주는 등 맘을 열수 있는 기회들이 생겼습니다...

자신만이 이런 상황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주위에 자기보다 더 힘들고
문제 많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면서 각성도 하고 가끔은 같이
흔들려 게임등을 하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남편은 단 도박 100 일을 맞이 했지만.....
아이를 낳을 날이 15 일도 체 안남고,,,
또 담배를 끊어야 하는 욕심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보이면서
주위에서 하는 인터넷 포커를 만지고 있습니다.

도박자의 부인은 반 선무당이 된다고 하는데..
요 몇일부터 남편의 말투나 행동등이 조금은 이상을 느꼈지만,,,,
제가 몸이 무거운 관계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남편은 그냥 겜이라고 돈이 필요없고 그냥 심심풀이라고 하지만...
그 시작과 끝이 뻔한 일이라 많은 불안감이 밀려오네요

신랑이 겜 포커를 시작하니깐...
저 역시도 남편에 대한 감시 전화가 끊이지 않고....
애 낳을 그 순간까지만이라도 마음을 다시 잡아 주었으면 좋겠는데...
도박괴물이 얼마나 무서운지....

단도박 100일을 넘기기 무섭게 또 찾아 오는 것 같네요,,,
정말 사람의 의지로 될 일이 아님을 알겠네요,,,

회복 12단계도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저 역시도 도박자 남편을 잊어버리고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처럼
회복 청취에 게을러져서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온 느낌입니다....

지금은 내 의지되로 되는 것이 아니니 맘을 편하게 할려고만 합니다..
밤마다 기도로 평안을 달라고 기도만 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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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A 단도박 100일 2007-11-20 2428  
이해왕선교사 단도박 100일 - 축하드립니다! 2007-11-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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