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0년된 40살 주부입니다.제 남편은 도박꾼입니다.그걸 알고 인정하기까지 꼬박 10년이 걸리더군요.울고 불고 싸우고 그렇게 10년이 갔습니다.다 날려먹고 사채업자가 찾아오는 해프닝속에 마지막남은 전세자금을 빼서 사채를 막고 지금 남은거라곤 2년 뒤에 받아 나갈 3000만원이 다입니다. 다시는 안하겠다는 말을 믿고 해줬는데.. 그런데 큰일이 났습니다.대출금갚는다고 하는 과외비 100만원을 저저번달 한 번 갔다주고 전달20일 가지고 올 돈이 내일모래 하면서 아직까지 소식이 없습니다. 지금 소화도 안되고 가슴과 목에 뭐가 막혀있는것같고 숨을 제대로 쉴수가없어 제 가슴을 수시로 칩니다. 초등2년아들고 5살 딸이 있습니다. 저는 어떻해야 하나요? 분명 인터넷 도박인데 어떻게 증거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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