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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중독 회복칼럼

이해왕선교사 2010-01-06 오전 3:32:36

금연의 경제적 효과


새해가 시작된 이맘때쯤이면 누구나 새해 목표를 하나둘 마음속에 새기고 있게 마련. 그 가운데 늘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금연이다.

줄어드는 매상 풀리지 않는 업무 등 쌓이는 스트레스에 담배 생각이 더욱 간절하지만 새해를 맞아 담배를 끊자는 다짐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또 점점 얇아지는 지갑 두께에 담배 살 돈마저도 아껴야 하는 것이 현실이 돼버렸다.

실제로 하루 평균 담배 한 갑을 피는 사람이라면 1년 동안 총 365갑을 구입해야 한다. 말보로($6/한갑당)를 기준으로 한다면 세금을 제외하고도 총 2,190 달러가 필요하다.

금연으로 얻는 이 금액으로 도요타 캠리 2010년형에 주유(3달러/갤런당)를 하면 총 2만4090마일의 고속도로 주행을 할 수 있다. 이것은 지구 한바퀴(약 2만4855마일)를 도는 거리와 엇비슷하다.

LA-뉴욕을 왕복 (약 5600마일) 4회 이상 LA- 샌프란시스코는 왕복 (약 780마일) 30회 이상이 가능하다.

또 1년 담뱃값으로 타운 내 방 2개 화장실 2개 유닛의 한 달 치 렌트비도 충분히 낼 수 있다. 외식비를 예로 들면 4인 가족 기준 무제한 고기(17.99달러/1인당) 식사를 세금 팁 포함해서 25회 이상 즐길 수 있다. 성인 기준으로 영화(11달러/장당)도 200편 가까이 관람할 수 있다.

이 정도면 불경기에 담배를 끊어야만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한편 건강. 경제적인 이유 외에도 미전역에서 금연 분위기가 형성 흡연자들의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눈치 보기” 싫은 사람들은 담배를 끊어야 하는 상황이다.

미국은 지난해 6월 담배를 정부의 식품의약국(FDA)에서 규제하는 세계 첫 국가로 금연 국가를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LA시 역시 지난해 야외 레스토랑 패티오에서 금연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고 웨스트 할리우드시도 최근 금연 구역 확대에 동참했다. 가주 북쪽 리치몬드시에서는 모든 아파트가 흡연을 금지해야 한다는 조례가 지난해 7월 통과됐다.

심지어 담배 본산지로 알려진 버지니아주도 지난해 2월 흡연규제법이 통과되며 주내 모든 식당과 바가 원칙적으로 금연지역으로 바뀌게 됐다.

미주 중앙일보 박상우 기자(2010년 1월 5일)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66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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